밤섬마라톤 10k 코스 반환점이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한바퀴 돈 후 약 8km부근에서 1회반환이 있는게 정확한 코스 아닌가요?
노을공원을 돌아 오르막길을 올라가는중에 어디서 반환을 하셨는지 반대로 뛰어 내려오던 선두권 주자들이 보였습니다.
대회 포기하신건줄 알았는데 기록을 조회해보니 입상했네요.
이거 그대로 인정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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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2024-11-27 오전 7:29:00)
저 10k 5위로 입상했는데 다들 8k에서 반환한분들이 입상했습니다 ~~
익명 (2024-12-03 오전 8:18:00)
8k에서 반환하기전에 다른곳에서도 반환하거 거꾸로 뛰어 내려오던데요? 인스타 인플루언서라 얼굴 다 알려진분인데 거꾸로 내려오시던데 흙길은 뛰셨나모르겠네요
? (2024-11-27 오전 2:49:00)
역주행 하신분 거리 700이나 더 길게 뛰어서 기록 손해보고 입상한건데 그걸 트집 잡는구나..ㅋㅋㅋ 몇명이나 알바 하고 입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전부 10k 이상 달렸으면 달렸지 덜 달리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처리하실지? 여러명이 역주행 할 수 밖에 없었던 운영 정말 실망입니다
익명 (2024-12-03 오전 8:21:00)
아에 다른 경로를 뛰어서 실격이 되어야 하는데 입상한부분이 문제인겁니다. 제일 선두도 아닌 사람이 모두가 한방향으로 뛰고 있는데 반대로 뛰어서 내려온다는건 본인도 코스이탈을 인지하고 있는부분인데 입상한게 문제라는 거죠. 선두주자 길안내를 잘못해서 코스이탈이 아니라 본인이 특정구간을 뛰지않으려고 회피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2024-11-27 오전 9:45:00)
댓글을 보니 아마도 남성 입상자들은 모두 정상적인 코스로 달린 사람들인 것으로 보입니다(여성은 모르겠네요)
다만 누군가 달린 거리가 700m 더 긴지 짧은지가 지금의 논점은 아닌것 같네요 일 부분이더라도 난이도와 컨디션이 다른 길을 뛰었다면 기록/거리 비교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만에 하나라도 공식 코스로 뛰지 않은 인원이 실제로 입상까지 했다는게 사실이라면 그거 자체로 문제인거죠
실수로 잘못된 길로 들었더라도, 다시 돌아와 틀렸던 부분부터 다시 정상 코스로 달려 완주하여 입상까지했다면 아무도 뭐라 안할겁니다. 오히려 기록 손해봐서 아쉽다고 위로해주겠죠.
하지만 주최 측이 정해준 코스가 아니라 애초에 다른 코스로 달려서 결승선을 통과했다면 더 먼거리를 뛰어서 들어 왔더라도 이미 규칙을 어긴것이기에 입상을 떠나서 DNF인 거죠.
"정해준 코스"와 다르게 뛰어도 기록과 입상이 인정된다면 업힐이나 흙길 뛰고 싶은 사람 없지 않을까 합니다.
역주행 주자들이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역주행 주자들이 나왔다는것 자체가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네요
-_- (2024-11-27 오전 10:38:00)
운영이 잘 된 대회라면 당연히 코스 이탈자가 문제가 되겠죠..
11.24 YMCA대회 10km입상자 과반수가 주로이탈 해서 당일에 다른 참가자들이 운영본부에 항의 했으나 전부 시상하고 집에 갔어요 (여기도 길표시가 잘 안된 주최측 잘못으로 인한 주로이탈)
그래도 저긴 10km만 주로이탈했지 여긴 10km, 하프 이탈자가 한가득-_-..
행복한가게 참가권은 왜 하프만 챙겨주는지 -_-
아무튼 저는 밤섬 대회 앞으로 안나가려구요
하프참가자 (2024-11-27 오전 1:06:00)
동의합니다. 이사람들때문에 위험한 상황도 여럿 봤는데 코스도 제대로 지키지않고 입상이라니요. 사후처리바랍니다.
참가자 (2024-11-26 오후 10:07:00)
하프 이탈자 뿐만 아니라 10km 이탈자 까지.. 대환장 파티
반환점으로 추정되는 곳들은 스탭 배치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목격자 (2024-11-26 오후 5:34:00)
저도 5km 부근을 달릴 때 정상적인 루트(노을->하늘)와 반대로 뛰어오는 최소 3명정도 10km 참가 인원들을 봤습니다. 그 분들은 대회 포기자로 보기에는 반대로 열심히 달리시고 계셨습니다.
10km A그룹으로 시작하여 달렸으니 제 넷 타임 기준 18~22분 사이 쯤에 목격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10km 전체 순위 50위 내로 대회를 마감했으므로, 나름 10km의 앞 부분 무리에서 뛰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목격 위치는 노을 공원의 업힐을 돌아서 오른(3.5km) 후 시인의 거리로 향하는 CP(5.5km)로 향하는 흙길에서 10km 주자 3명 정도? (남성 여성 모두 섞여 있었으며 무리 지어 달린 것이 아니라 5-10초 간격으로 지나가며)가 우측으로 붙어서 반대로 달려오고 있기에, 그걸 보고 저도 슬슬 10km반환점이 나오나 했으나 없더군요 나중에 대회 코스를 다시 확인해 보니, 반환점도 없으며, 거기서 역주행 해야하는 코스는 5km 10km 하프 모두 없습니다. 반환해서 뛰어오는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인원이 입상자들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만약 그 인원들이 노을 공원을 다시 역주행(다운힐)으로 돌아 8km CP의 반환 센서를 통과하고 하늘 공원을 지나 그대로 평화의 광장으로 들어 갔다면, 더 짧은 거리를 뛰어들어 갔을 수 도 있었을까 하네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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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2024-11-27 오전 7:29:00)
? (2024-11-27 오전 2:49:00)
몇명이나 알바 하고 입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전부 10k 이상 달렸으면 달렸지 덜 달리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처리하실지?
여러명이 역주행 할 수 밖에 없었던 운영 정말 실망입니다
제일 선두도 아닌 사람이 모두가 한방향으로 뛰고 있는데 반대로 뛰어서 내려온다는건 본인도 코스이탈을 인지하고 있는부분인데 입상한게 문제라는 거죠. 선두주자 길안내를 잘못해서 코스이탈이 아니라 본인이 특정구간을 뛰지않으려고 회피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다만 누군가 달린 거리가 700m 더 긴지 짧은지가 지금의 논점은 아닌것 같네요
일 부분이더라도 난이도와 컨디션이 다른 길을 뛰었다면 기록/거리 비교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만에 하나라도 공식 코스로 뛰지 않은 인원이 실제로 입상까지 했다는게 사실이라면 그거 자체로 문제인거죠
실수로 잘못된 길로 들었더라도, 다시 돌아와 틀렸던 부분부터 다시 정상 코스로 달려 완주하여 입상까지했다면
아무도 뭐라 안할겁니다. 오히려 기록 손해봐서 아쉽다고 위로해주겠죠.
하지만 주최 측이 정해준 코스가 아니라 애초에 다른 코스로 달려서 결승선을 통과했다면 더 먼거리를 뛰어서 들어 왔더라도 이미 규칙을 어긴것이기에 입상을 떠나서 DNF인 거죠.
"정해준 코스"와 다르게 뛰어도 기록과 입상이 인정된다면 업힐이나 흙길 뛰고 싶은 사람 없지 않을까 합니다.
역주행 주자들이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역주행 주자들이 나왔다는것 자체가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네요
11.24 YMCA대회 10km입상자 과반수가 주로이탈 해서 당일에 다른 참가자들이 운영본부에 항의 했으나 전부 시상하고 집에 갔어요
(여기도 길표시가 잘 안된 주최측 잘못으로 인한 주로이탈)
그래도 저긴 10km만 주로이탈했지
여긴 10km, 하프 이탈자가 한가득-_-..
행복한가게 참가권은 왜 하프만 챙겨주는지 -_-
아무튼 저는 밤섬 대회 앞으로 안나가려구요
하프참가자 (2024-11-27 오전 1:06:00)
참가자 (2024-11-26 오후 10:07:00)
10km 이탈자 까지..
대환장 파티
반환점으로 추정되는 곳들은
스탭 배치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목격자 (2024-11-26 오후 5:34:00)
그 분들은 대회 포기자로 보기에는 반대로 열심히 달리시고 계셨습니다.
10km A그룹으로 시작하여 달렸으니 제 넷 타임 기준 18~22분 사이 쯤에 목격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10km 전체 순위 50위 내로 대회를 마감했으므로, 나름 10km의 앞 부분 무리에서 뛰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목격 위치는 노을 공원의 업힐을 돌아서 오른(3.5km) 후 시인의 거리로 향하는 CP(5.5km)로 향하는 흙길에서 10km 주자 3명 정도?
(남성 여성 모두 섞여 있었으며 무리 지어 달린 것이 아니라 5-10초 간격으로 지나가며)가 우측으로 붙어서 반대로 달려오고 있기에,
그걸 보고 저도 슬슬 10km반환점이 나오나 했으나 없더군요
나중에 대회 코스를 다시 확인해 보니, 반환점도 없으며, 거기서 역주행 해야하는 코스는 5km 10km 하프 모두 없습니다. 반환해서 뛰어오는 사람이 있을 곳이 아니었습니다.
해당 인원이 입상자들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만약 그 인원들이 노을 공원을 다시 역주행(다운힐)으로 돌아 8km CP의 반환 센서를 통과하고
하늘 공원을 지나 그대로 평화의 광장으로 들어 갔다면, 더 짧은 거리를 뛰어들어 갔을 수 도 있었을까 하네요. 궁금하네요.